이번 음악회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4시에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음악회는 지난 13일부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색으로 가득한 가을-Colorfall’ 전시와 연계해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실내악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음악교육과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현악4중주단 ‘콰르텟H’가 함께한다.
콰르텟H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부터 영화OST, 팝송, 현대음악까지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이 전시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관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