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정희택 부총장을 비롯한 스포츠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중원대는 씨름에 박준우(레저스포츠학과, 3) 학생을 포함하여 7명, 양궁 컴파운드(시범종목)에 김정민(레저스포츠학과, 2) 학생을 포함하여 3명 등 총 2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중원대 선수들이 세계타이기록 2개, 한국신기록 2개, 한국타이기록 1개를 수립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희택 부총장은 “평소 구슬땀 흘려가며 준비를 한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및 레저스포츠학과 170여 명의 재학생들도 이번 전국체전에 개회식과 폐회식에 참가해 피켓도우미, 선수단 의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