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여명의 참가자들은 2팀으로 나뉘어 1부 작은 올림픽(큰 공 굴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9개 경기)과 2부 대동놀이(전래 놀이, 짝짓기 놀이 등 4개 경기)에 참여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 실무원, 학부모로 다양하게 구성된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즐거운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즐거운 축제였다.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류인협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 내내 울려 퍼진 웃음소리와 밝은 미소가 인상 깊었다. 장애학생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더불어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보조인력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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