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80명, 동아마이스터고 200명으로 내달 1일 심층면접과 직업기초소양평가를 거쳐 최총합격자는 같은달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입생 평균경쟁률은 2.63대 1을 기록했다.
대전 지역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교육으로 중견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졸업 이후 우수기업 취업, 특기를 살린 군 복무 등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을 양성하는 학교로 학비면제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 집중을 위해 쾌적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 모델로서 100% 취업을 목표로 학생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이행을 유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내용을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상호작용과 체험중심의 수업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항로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최고의 기술교육환경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교육을 통해 대전의 마이스터고등학교가 한국의 명문학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