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봉환 추진위(위원장 안성훈)는 이날 ▲추진위원회 구성 및 향후진행 방향 ▲빔 프로젝트를 통한 위원장 브리핑 ▲안중근 장군 책자발행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추진위는 순흥 안씨 문중을 중심으로 4선 의원을 지낸 전 안동선 국회의원과 교장 출신인 순흥안씨대종회 안건순 상임부위원장이 고문을 맡았다.
또 사무총장엔 천안시의회 안종혁 의원이 임명을 앞두고 있으며 각파 종친회장 및 각계의 인사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갈 안성훈 위원장은 안중근 장군과 같은 순흥안씨 30대손이자 같은 참판공파다.
한편, 안 위원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태극기사랑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안중근 장군은 ‘나라가 독립이 되면 조국 땅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끝으로 타국에서 순국했다”며 “기필코 장군의 유해를 대한민국으로 봉환해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