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삼축제에서 인삼을 모형으로 만든 유등과 하천내 인삼 조형물, 야간 LED조명 설치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안겨 줬다.
또한, 최고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으며, 구입한 수삼을 현장에서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인삼세척시설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농민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감자, 들깨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최고 인삼연구기관인 인삼특작부가 운영하는 인삼전시관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인삼낚시, 인삼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군 관계자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를 계기로 음성인삼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으며, 더 나아가 인삼 생산, 유통, 체험이 가능한 6차 산업을 발전시켜 음성군이 명실상부한 인삼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