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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6일간의 혈전, 그 날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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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1 00:1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제87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가 오는 25일 김좌진장군생가 현지 백야사(사당)에서 거행한다.

이번 추모제는 전 국민들이 참여 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장군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며 지난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추모제는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인사말,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마다 추모 행사에 관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가면서 장군의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던 민족지도자의 정신을 배우고, 충절의 고장 홍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추모의 글 낭독 역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가 위치한 갈산면 내 갈산고등학교 대표 학생이 낭독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장군의 업적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물론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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