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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필영 신임 부시장 20일 ‘취임’

신임 이 부시장 “대한민국 시민행복 제일도시 실현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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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2 14: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신임 이필영(李弼營·51) 천안시 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천안시의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6기 천안시가 지향하는 시정 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시정비전 가치 실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청양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충남도 환경녹지국장·경제통상실장, 행정안전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소속 직원들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의 역량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통해 천안시의 국비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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