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서 어머니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컵밥을 건네주었다.
우리 땅에서 기른 햅쌀로 갓 지은 밥에 지역 특산물인 한우 소고기와 텃밭에서 수확한 각종 채소들을 넣어 맛있게 만든 비빔밥은 농촌의 넘치는 정을 듬뿍 담아서 나누어 주었다.
김지석 교장은 “자라나는 청렴 새싹들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학부모님들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학교에서도 더욱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