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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충남도, 지역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개최

베트남 하노이 충남 도내기업 10개사 베트남사기업협회 소속 기업 수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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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2 16:47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역 기업의 해외 개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선문대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과 2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베트남사기업협회(VPBA) 소속 현지 기업인들과 충남 지역기업들의 교류와 해외 진출, 수출 증진을 위해 2017 Global Business Meeting in Vietnam을 개최했다.

사업단 소속의 글로컬기업지원센터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에는 충남 도내기업인 ㈜콧데, 동호기전(주), ㈜하이메디코스, ㈜엘빈즈, 에프디아이, 대명테크 외 선문대 가족기업 4개사 등 총 10개사에서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모집됐다.

행사는 베트남사기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닌빈성 투자계획국 국장 응우엔 카오 썬(Nguyen Cao Son)의 정부의 투자환경 및 정책에 관한 안내와 도만부(Do Mahn Vu) 선문대 글로벌 부총장의 베트남 시장과 기업 운영 환경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두 나라 참여기업들의 주력품목을 소개하면서 개별적인 상담과 기업방문이 진행됐다.

선문대는 이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9일 베트남 바이어 10여명을 초청해 2017 Global Business Meeting in Korea를 개최할 예정이며 2차에 걸친 한국-베트남 기업체 간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지역기업이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청과 선문대의 관학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49명의 글로벌부총장과 7개국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 등 독특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남도 기업과 선문대 가족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미팅도 선문대 LINC+사업단의 SMU 글로벌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음 달에는 ASEAN market trend & opportunity를 주제로 2017 SMU Global Forum을 개최해 아세안 시장 정보와 지자체와 대학의 지원 정책 안내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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