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밥상나누기 행사는 마을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평소 봉사단 활동(라온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130여명의 추부중학교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밥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밥상나누기 행사 뒤에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운동 경기를 즐기고 보물찾기를 하며 유대감을 높혔다.
이에 추부중학교 권영선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아이들을 주인으로 성장시킨다는 원리를 교육 속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