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옥천행복교육지구 마을 해설사 과정을 수료한 이요셉 학부모의 해설을 들으며, 가산사, 가산박물관, 후율당, 옥천향토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안내초 교사들이 제작한 마을교과서에 보고 들은 내용을 적어가며 우리 마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및 유적지를 알아나갔다.
또 안내면의 대표적 숲 체험지인 햇다래 마을을 방문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가방을 만들었으며, 저녁에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캠프파이어, 전래놀이를 하였다. 둘째 날에도 햇다래 마을에서 나무 열매로 인형 만들기, 숲 밧줄놀이,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이어나갔다.
이번 마을여행에 참여한 이혜원 학새은 “안내면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우리 마을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산과 재미있는 체험 장소가 있는지 몰랐다.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 안내면을 자랑스럽게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