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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관련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안보

미래군사학회·한국동북아학회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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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2 14:5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미래군사학회와 한국동북아학회는 20일 충남대학교에서 ‘북핵 관련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안보’란 제하의 ‘2017년 추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회 회원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핵, 우리의 안보문제 재조명·대안모색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북한의 핵무장과 우리의 안보문제를 재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미래군사학회와 한국동북아학회는 지난 20일 충남대학교에서 ‘북핵 관련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안보’란 제하의 ‘2017년 추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북핵 위기의 본질과 확장억제전략의 문제점'과 '북한 핵무장 정책과 우리의 안보'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북핵 위기의 본질과 확장억제전략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 대전대학교 송승종 교수는 북핵위기의 근원을 제2핵시대(the Second Nuclear Age)의 맥락에서 규명했다.

송 교수는 북핵 사태가 미국과 북한에 미친 역동적 변화의 모습을 검토한 후, 이와 관련한 전통적 확장억제전략의 문제점을 분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이윤규 박사는 ‘북한의 핵무장 정책과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우리의 대응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박사의 ‘북 핵무장과 안보’에 대한 발표를 통해 북한의 핵무장 능력과 수준, 핵무장 목적과 정책 및 전략, 핵무장 정책의 영향과 대응전략 제시는 반향을 일으켰다.

세미나를 준비한 미래군사학회(회장 최장옥 박사·전남대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한의 핵무장 정책에 따른 동북아 정세변화를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군사학회의 학회지인 ‘한국군사학논총’이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군사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선도하는 학회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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