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총 500여점이 출품됐으며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부문 입상자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문화회관 제1, 2, 3전시실에서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전시된다.
영예의 부분별 대상에는 한국화부문에 김동형(25 경기도고양시)의 ‘Space-unconscious#04’ 서양화부문은 임주환(55 충남 천안) 의 ‘하모니1’이 수상했다.
조소,공예부문에는 대상 수상작이 나오질 않았으며 서예부문은 김택근(75 예산군)의 ‘신광한선생 시’를 써 수상했고 문인화부문 대상에는 곽정미(58 아산)씨가 ‘묵매’로 캘리그라피부문은 곽민선(28, 경기도)의 ‘바람의 기억’이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는 “금년 한국화부문에 젊은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해 미래지향적이고 여느 공모전보다 작품들이 우수했다”며 “이날 도솔미술대전 심사위원들은 출품작품들에 대한 품격 높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는 2003년도부터 해마다 전국공모로 개최한 도솔미술·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문인화, 서예등 다양한 장르별 작품들을 공모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