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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국최고의 씨름 도시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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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2 19:03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이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씨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는 인삼씨름단, 충북 유일의 씨름 전용훈련장, 증평인삼배전국장사 씨름대회 개최, 전국 유일의 여성 씨름 심판 등 다방면에서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적은 예산 대비 높은 실적을 자랑하는 유명한 강소팀이다.

연승철 감독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이스 백두급 김진을 비롯해 올해 학산 김성률배 단체전 우승을 가능케 한 탄탄한 선수층과 데뷔 직후 우승경력을 쌓은 신예선수까지 다방면에서 우수한 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백두급 김진은 통산 백두장사 3회, 전국체전 1위 1회 등 백두급 최고의 선수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5억을 들여 2012년 충북 최초로 씨름 전용훈련시설인 증평군씨름장을 개관했다.

증평군씨름장은 올해 상반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 신설한 실내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과 보강천체육공원의 야외 훈련장소를 연계한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 올 한해 12팀이 990여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씨름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도한 전국체전 씨름대회가 21일부터 4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연승철 씨름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을 대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응원하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은 전국최고의 팀과 시설을 갖추 최고의 씨름도시다”라며 “증평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씨름종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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