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주거용 컨테이너(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만들어져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 시간이 매우 빠르며, 유독성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여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공주소방서에서는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29개소, 주거용 비닐하우스 12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감지기)미설치 대상에 대하여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이 도래함에 따라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고“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안전점검 및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