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학장에는 호서대학교 박흥균 교수가 코디네이터는 사회적 경제 전문가와 지역 대학교수가 선임돼 운영하게 되며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 도시재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황희연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온양2동, 온양6동, 도고면 활성화팀으로 나눠 11월 25일까지 6주에 걸쳐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 강의와 각 지역 의제 발굴과 연계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은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2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금번 6기 도시재생대학은 참여한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화 돼 가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과정들로 구성돼 각 마을에서 꼭 필요한 소규모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해 깨끗한 마을가꾸기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해 배방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온양 원도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지역역량강화)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온양 원도심 등 공동화와 쇠퇴현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