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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충만 '시낭송회' 열려

31일 논산문화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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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3 16:4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시월의 마지막 밤, 헛한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줄 시낭송 무대가 열린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31일 오후 7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논산시낭송인회 주관으로 매년 시월의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이번 시낭송회는 주옥같은 명시 낭송과 시극,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논산 출신 시인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김관식 시 ‘연(蓮)’, ‘이 가을에’, 나희덕 시 ‘한 그릇의 밥’ 낭송과 ‘눈물의 시인 박용래를 추억하다’를 주제로 박용래 시인 시극도 기획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혜원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정호승 시 ‘수선화에게’, 고두현 시 ‘늦게 온 소포’, 고정희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안도현 시 ‘연탄 한 장’, 도종환 시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등 마음에 위로를 주는 시낭송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베이스 정성현, 통기타 신현태, 뮤직밴드 티나가 출연해 박용래 시인의 시노래를 비롯해 멋진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늦가을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 가족 또는 연인과 감미로운 시낭송과 공연으로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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