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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항만 발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동일 시장, 환황해권 시대 맞아 해양거점도시 입지 선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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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3 16:46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대학교수, 외부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한 용역의 중간 경과보고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부서별 업무 공유와 보완 및 추가사항 논의로, 보다 완성도 있고 실행 가능한 용역 성과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본계획으로 해양환경 부문의 연안 생태계 보전, 연안환경 통합관리체계 및 해양 재난·재해 대응 안전체계 구축 ▲해양관광 부문의 유인 도서(섬) 해양관광 육성, 연안 및 도서 생태 문화 관광 개발, 명품 해수욕장 및 배후지역 조성, 해양레포츠 개발 ▲해양산업·항만 부문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창출 및 육성, 해양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생태계 구축, 보령항 및 배후단지 조성 방안 마련, 지역 수산산업 육성으로 미래 산업 가치 창출 ▲지역 혁신 부문의 해양항만 인프라 및 역량강화, 전문인력 육성 등이 보고됐다.

또 부서별 검토사항으로 해양정책과는 해양항만분야 여건 및 변화 전망 분석 ▲기획감사실은 중앙부처, 충청남도, 유관기관 협의 및 지원 ▲미래사업과 등 3개부서는 해양레저, 해양관광, 문화 정책 현황 및 방향제시 ▲총무과 등 4개부서는 해양신산업 육성 및 지역 역량강화 분야 계획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고, 공통 과제로 해양항만분야 발전방향, 각 분야별 정책개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여건과 현실에 맞는 해양 항만 관련 각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함으로써 국가와 충청남도의 해양 정책과 연계,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해양거점도시로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 용역 연구를 통해 보령항 2단계 반영 및 배후단지 조성, 원산도 마리나항, 어촌민속마을 유치 등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국책사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우리 시가 용역을 통해 한층 전문화되고 미래지향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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