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강연은 지역 시민사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된 네트워크로, 사회적 약자와 다양한 접촉점을 가지고 사회적 권익옹호 활동에도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일부 개신교에서는 성소수자에게 연일 혐오발언을 쏟아내며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인권조례’ 폐지 활동으로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2017년 5월에 충남인권조례지키기공동행동이 결성되어 언론활동과 지자체 항의방문, 차별철폐 대행진을 통해 역행하는 인권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권내 각 시군에서도 지난 11일 당진, 13일 아산에서 인권특강을 진행에 이어 천안은 충청권에서 3번째로 진행하게 된다.
강사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서연 변호사를 초대해 현장 활동 속에서 만난 혐오와 차별 그리고 그것에 무너지지 않을 인권에 들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