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노후주택, PEB 구조물, 아치판넬 구조물, 산간마을 고립 예상지역, 눈사태 위험지역 등 55곳을 사전에 점검해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미리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련 부서 직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 탐문조사를 통해 위험시설물 발견 시 즉시 조치하거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예산 수립 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위험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강설 시에는 사전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자는 안전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어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조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