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유성구의회 의원 정수 확대 조정이 요구됐다.
대전 유성구의회는 2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노승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성구의회 의원정수 확대 조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역 인구 증가에 비례해 구의원 정수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원 정수를 최소 13명 이상으로 확대 조정하는 조례 개정을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 촉구했다.
실제 현재 유성구의원 한 명당 인구수는 전국 최고 수준인 3만1698명이다. 더불어 지난 3월 노은3동 분동으로 행정동이 11개로 늘어난 상태다.
이에 구의회는 인구 편차를 최소화하고 표의 등가성 확립 등을 위해 구의원 정수 확대 조정을 건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