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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불법촬영 근절 '앞장'

래핑 홍보·휠 라이트(wheel light) 활용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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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5 12:0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여성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이색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첫째로 천안아산역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래핑(wrapping) 홍보를 했다.

계단에 부착한 래핑은 교통시설 내부에서 타인의 허락 없이 은밀하게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행위가 명백한 중범죄임을 알리고 있다.

천안아산역을 지나는 한 시민은 "계단 아래쪽에 래핑된 불법 카메라가 계단 위쪽에 있는 사람을 찍고 있어 현실감 있고 매우 흥미로우며 시인성이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로는 세종지역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의 자전거에 휠라이트(wheel light)를 장착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메신저 성희롱은 더없이 무서운 폭력입니다. 관심이 안심으로'라는 문구를 현출해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원 청장은 "사회적 약자 및 여성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관심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는 남 222명, 여 40명 총 26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회 10~20명의 회원들이 2시간 동안 40km 정도를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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