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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수산업 유럽진출 가능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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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25 19:1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5일 회의실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州) 포즈난 농업생명대학의 과수전문가를 초빙, 세미나 및 공동연구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의 사과 생산기지라 불릴 만큼 사과 산업에 관심이 많은 폴란드 포즈난 대학과 도 농업기술원 간 사과 재배 기술, 유전자원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사과 내동해성 기작 연구’ 협의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폴란드 과수영양생리분야 전문가인 토마즈 클라이버(Tomasz Kleiber) 교수가 폴란드 사과산업의 현황, 농업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도 농기원은 폴란드와 충남의 기후와 조건, 재배적 특징과 재배품종에 관한 비교 분석하고 관련연구를 진행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기원 원예연구과 윤홍기 연구사는 “폴란드는 국내 사과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폴란드와의 협업 연구를 통해 사과를 비롯한 도내 생산 농산물의 유럽 수출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4박5일간 충남 과수산업현장 및 관련기관 방문협의를 실시하며 향후 아로니아, 베리류 및 가공산업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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