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폐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종별 경험을 나누고 특별한 관리방법, 식이체험 등 체계적인 사후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암 관련 전문지식을 배우고 숲 체험, 명상이완요법, 아로마 테라피, 웃음치료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충북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암 진단과 초기 치료 이후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경험자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암 관리를 통한 군민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