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전신일여고에 이어 27일 대전여상 학생 6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대산항만에서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견학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산항만을 비롯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현대오일뱅크㈜ 등을 방문해 국가 수출·입 물류시스템 현장을 둘러보고 FTA와 수출·입통관 실무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단순 교과서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 견학을 통해 무역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특성화고의 우수 인재를 매칭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