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2017년산 청원생명쌀 수매가격을 전년대비 25%가 상승한 5만5000원에 매입하고 있다.

전년보다 1만1000원(조곡 40kg)이 오른 파격적인 가격이다.

시는 공동브랜드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맞춤형 자재를 공급, 공동방제를 통한 농법의 단일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브랜드 인지도제고를 위해 소비자들의 눈과 귀에 항상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국악인 송소희를 전속모델로 섭외해 CF를 제작 공중파 TV-CF방영, 시내버스, 지하철 등 보조매체 광고 등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농협, 생산농업인, 시청 등이 참여하는 연합 사업단을 구성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판촉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전국 홈플러스 141개 매장에 입점을 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중소형 슈퍼 등 500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언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특히 제주지역은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11개 농협에서 월 1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한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유통위원회 에서는 매월 협의회를 개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쌀을 수거 품질 분석한 결과를 토론하고 품질기준에 미흡한 항목에 대해 대책을 강구 하는 등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수시장에 판매에 극한하지 않고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1차 가공품 쌀은 물론, 2차 가공품으로 불리는 쌀눈, 건조 밥, 쌀 단백질 등의 판매 성장도 한몫했다.

청원생명쌀은 전국 소비자단체협의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러브미 8회 수상, 친환경농업을 선도 하는 브랜드에 인증하는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11년 연속인증, 특히 지난해에는 28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쌀로 선정 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품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청원생명쌀 입점매장을 확대하는 등 유통시장의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명품 쌀 인지도 제고로 청주시에서 생산된 쌀 판매촉진 등 시너지효과로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