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권 시장,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0.30 18:54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스마트시티'조성사업과 연계해 대전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되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미래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전국 공모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내용과 목적을 볼 때 대전이 전국에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 중인 대전은 우수한 관련 인프라를 갖고 있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가 이 사업에 꼭 참여해 전국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이끌도록 역량을 모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의 기회로 만들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훈련을 현장에 기반을 둔 실전적 훈련으로 치러야 한다”며 “산불진화, 지진대비, 지하철재난 등 복합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매뉴얼을 자체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자치분권 강화를 입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분권형 개헌이 예고되고 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막연하기만 할 뿐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지방분권이 지역에 어떤 장점과 혜택을 가져오는지 입체적 홍보를 통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시 정책자문단 의견의 시정반영,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립거점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