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펜 동아리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초록펜 우수동아리에 대한 대전시장 표창과 동아리 박람회 체험부스가 운영 됐으며 2017년 초록펜동아리 활동을 담은 전시부스와 전통놀이체험, 조선시대 역사인물 만들기, 장래희망 켈리그라피 등 초록펜 동아리의 특성을 담은 10개의 체험부스로 꾸며졌다.
초록펜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34개 동아리, 105명의 초록펜동아리 자원봉사자가 대전지역아동센터 145여 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초록펜동아리 사업을 대전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 초록펜동아리 사업이 국내의 저소득층 아동학습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