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천안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와방 코리아(공동 대표 한광종·박선영)'가 올해 초 부동산 중개 앱 서비스 '와방'을 출시했다.
'와방'은 기존의 부동산 앱과 달리 중개인과 고객, 그리고 건물주와 세입자, 주택관리실 등 부동산 관련자 모두가 세입부터 건물 관리, 퇴거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현재 천안·아산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1만여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와방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 모바일 앱 속에서 60%를 차지하는 것이 허위매물"이라며 "와방에서는 기존의 부동산 앱 서비스의 운영방식과는 달리 매물 정보를 다각화 하면서 허위매물의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와방은 현재 천안·아산지역에서 600개의 부동산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며 "사업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