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징노래 공모전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가사,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통해 대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대전상징노래 창작곡 접수는 지난9월 18일부터 지난 달 27일까지 총 40일간 이뤄졌다.
모두 63곡이 접수됐으며, 지난 달 30일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2차 심사(공연)에 오를 최종 10곡을 선정했다.
심사는 곡의 작품성과 대중성, 향후 발전 가능성과 대전을 상징하는 가사로서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뒀다.
또 곡의 장르와 선호연령대 등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대전상징노래 창작곡 10곡은 오는 13일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실제 공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실제 공연은 오는 1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상곡은 음원으로 제작해 대전시의 각종행사, 스포츠 경기, 축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