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되는 특별강좌는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매주‘역사와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강좌 인문독서아카데미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아 성사됐다.
이날 특강은 충북여자중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작가가‘기생충과 독서’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지난 6월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인문학을 접하고 있지만 청소년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번 우수기관 기념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원도서관이 인문학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주서원도서관이 2017년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