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하게 된 ‘북카페 노리’는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팀으로 전국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8개 팀과 경합을 벌여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북카페 노리’는 지난 7월 동춘당 공원 내 마더쉼터에 둥지를 틀고 커피와 수제차를 판매하고 대덕구 지역마을기업 5곳과 협업해 농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공공사업으로는 지난 9월 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지역주민 네트워크 구축,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서비스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공간을 만들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신규 마을기업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에도 힘써 창업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