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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각현 천안시의원 ‘천안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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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31 19: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김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206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천안시 관광기념품의 개발과 육성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수익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광기념품의 개발 및 육성에 필요한 시책과 사업을 시행토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설치해 관광기념품 육성 및 산업의 발전전략 수립, 우수 관광기념품 선정 및 우수업체 지정·육성, 관광기념품 관련 행사 개최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에 따른 입상작 전시회 및 입상자 지원에 대한 사항과 우수관광기념품업체의 지정, 사후관리 및 우수업체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판로개척 등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각현 의원은 “우리시는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기념품 산업이 미약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을 장려하여 기반을 확충하고 나아가 관광수익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통과된 조례안은 11월 1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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