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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의원, 행복학교 설립 조속 추진 주문

"지역 숙원 사업,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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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31 12:1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병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의 숙원 사업인 '행복학교(가칭)'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31일 박 위원장은 "대전지역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옛 신탄진용정초 용호분교에 설립 추진 중인 행복학교의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학교 설립은 지난 26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뒤 국토교통부의 심의와 대덕구의 시설 변경 절차를 남긴 상태다.

대전시교육청도 내년 예산에 설계비 12억을 반영했고 2019년부터 착공해 2021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대덕구 시의원으로서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주민이 함께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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