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음악원, 충남전통예술강사협동조합이 주관한 대회는 사물놀이를 통해 민족 음악의 활성화, 신진 음악인 발굴·육성, 사물놀이 세계화의 토대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 30팀, 일반부 39팀, 총 69팀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학생부 종합대상 창리 초등학교 ‘솔이쟁이 락스’ 팀, △일반부 중 전문인부 대상 ‘더늠’ △동호인부 대상 전통타악예술원 ‘향연’ 팀 △비나리부는 ‘김정용’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예산의 보부상 단체인 ‘예덕상무사’는 동호인부 금상을 차지했다.
(사)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은 “오늘 경연대회를 계기로 우리 민족음악과 전통예술인 사물놀이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