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은 “아산시 인구 증가에 따라 아산경찰서 인력 증원을 오래 전부터 경찰청에 요구했었으며 이번 경찰청 종합국감에서 다시 한 번 치안환경과 치안수요 변화에 따른 관서별 적정인원 배치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는데 국정감사 정회 중 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아산경찰서 인력이 증원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증원되는 인원은 총18명으로 사이버수사, 경제팀, 지능범죄수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총포화약관리, 생활질서, 외국인치안구역강화, 탈북민신변보호인력 등에 배치된다”고 전했다.
또 “현재 수사과에 수사와 형사 파트가 함께 있는데 내년에는 형사과가 분리될 가능성이 높으며 형사과 분리는 관련 법령이 개정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 현재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산경찰서의 경찰관들께서 우리 아산 치안과 교통질서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데 인구증가에 비례해 경찰인력 부족을 항상 호소해왔으며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이번 경찰인력 증원을 통해 근무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