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임산부석을 알리기 위해 임산부석 색상 교체, 객실 바닥에 안내시트지 부착, 임산부석 위치를 알리는 승강장 안전문 스티커를 부착해왔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도시철도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여성전문병원인 W여성병원과 협력해 임산부석을 알리는‘테디베어’를 상시 비치하게 됐다
저출산 문제 극복 차원에서 2011년 도시철도 기관 중 처음으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한 공사는 ‘임산부석 테디베어’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추구하는 대전시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사는 1일 시청역에서 김민기 사장, 대전시의회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 보건복지부 출산정책담당, 인구보건복지협회 출산건강실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와 '테디베어' 홍보를 위한 '임산부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전문학 시의원은 “테디베어 비치를 통해 시민들의 임산부석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임산부 배려문화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설 확충과 이용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임산부석 비워두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