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서는 남재철 기상청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남궁 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홍성기상대는 2015년 1월 기상청 직제개정으로 신설돼 1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 8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연면적 1832㎡(554평) 지상 2층 규모에 1층에는 관측현업실, 민원실, 전산실, 시청각실이,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대장실, 체력단련실과 관측시설로 기상관측장소를 준공했다.
앞으로 홍성기상대는 충청남도 서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기상관서로서 기상재해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 해양기상서비스와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성기상대는 지점번호 177 지상기상관측소로 신규 등록돼 1일부터 정규 관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