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충청지역 소비자 물가 지수는 평균 102.98로 9월보다 0.16% 떨어졌다.
생활·식품 물가가 다소 떨어졌고 공업 제품과 서비스 물가는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전달보다 0.2% 떨어진 102.74를 기록했다.
생활 물가 지수는 0.4%, 신선 식품 지수는 8.8% 각각 하락했다. 농축수산물도 4.5% 떨어졌다.
반면, 공업 제품은 0.3%, 서비스는 0.2%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 충북 소비자 물가지수는 103.07로 9월보다 0.1% 줄었다.
생활 물가 지수는 0.3%, 신선 식품 지수는 8.2%, 농축수산물은 3.1% 각각 내려갔다.
공업 제품은 0.4%, 서비스는 0.1% 각각 상승했다.
충남을 보면,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달보다 0.2% 하락한 103.13이었다.
생활 물가 지수는 0.4%, 신선 식품 지수는 9.4%, 농축수산물은 5.4% 각각 하락했고 공업 제품과 서비스는 각각 0.6%, 0.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