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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약보합 깐마늘 강보합

주요농산물 가격동향... 닭고기등 수요증가로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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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1 17:0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초 배추·무 가격은 약보합세, 깐마늘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일 발표한 ‘주요 농산물 주간 거래동향(10월31일~11월6일)’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가을 출하지역 확대와 작황 양호로 김장철 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주(10kg당 3593원) 대비 소폭 상승한 10kg당 3332원에 형성.

무 가격 역시 출하 비중이 증가하고 공급확대로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전망. 지난주(18kg당 6295원) 대비 하락한 18kg당 6185원에 거래.

반면, 깐마늘은 저장 마늘의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자연비용 추가로 당분간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주(kg당 6440원) 대비 소폭 상승한 kg당 6526원에 형성.

주요 농축수산물 전망을 보면, 당근은 금년 가을 생산량이 전년보다 3% 증가한 9100톤이 예상됨에 따라 공급물량 증가로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팽이버섯은 시설재배 작물로 출하물량이 꾸준하고 요식업소 등의 음식 부재료 수요도 일정해 보합세를, 붉은 고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 등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요식업소 등의 양념용 수요는 늘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감귤은 병충해 발생이 예년보다 적은 가운데 노지감귤 출하 본격화로 공급물량이 늘어 하락세를 보일 전망했다.

닭고기은 10월 육계 사육마릿수는 7886만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3.1% 감소한 가운데 각종축제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탈 전망이다.

건오징어는 행락시즌을 맞아 간식용 수요가 증가한 반면, 원재료인 오징어 어획량이 평년보다 50% 감소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주 이슈 상품인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악화로 올 생산량이 114만톤으로 전년대비 12%, 평년대비 9%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량 증가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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