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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정기복·박미순씨 부부, 안경용·최미숙씨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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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1 12:4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정기복, 박미순, 안경용, 최미숙씨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1월 수상자에 공주시 쌍신동 정기복·박미순씨 부부와 세종시 연기면 안경용·최미숙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기복·박미순씨 부부는 20년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우사육과 원예채소를 주작목으로 하는 복합농으로 공선출하회와 토바우 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품질 채소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와 토바우 사료 프로그램에 의한 사료급여, 우수 정액 관리를 통한 혈통관리로 고급육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 청년부원과 대파작목반원으로 활동하며 新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후배 농업인을 양성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경용·최미숙씨 부부는 연기면 눌왕리에서 4대째 복숭아 과수원(1만7828㎡)을 경작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40여 년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저농약 복숭아를 생산하여 저장성과 당도 높은 상품을 출하해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세종시 복숭아 연구회 회장으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복숭아 재배기술 연구와 선진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앞장 서 왔다는 평이다.

아울러 지역내 고령농가 일손돕기,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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