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 그리기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무용, 카드섹션, 색소폰 연주 등의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년 개최되는 오룡골 예술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표현력 신장 및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양봉규 교장은 “오룡골 예술제를 통해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을 만들고 학교가 지역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나가는데 중요한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