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수확기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02 17:02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2일 ‘영농폐기물 집중 처리 대책 추진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 따라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실시한다.

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수확기(11∼12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지정·운영한다.

또 불법투기 감시단, 산불감시원 등과 연계해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숨은 자원 찾기 운동과 불법 소각 예방 교육 및 주민 홍보도 확대한다.

영농폐기물 수거 인프라 확대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지난해 말까지 공동집하장 169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9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는 99개소를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총 464개소의 공동집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농부산물 및 영농폐자재 처리 대책을 추진하고,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현실화와 수거 품목 확대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력 부족과 고령화 등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이 크고,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과 산불 피해가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법 소각을 금지하고, 일상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