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

세종 아파트매매가 7개월만에 하락 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02 19:0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학군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 되면서 전국에서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매매가격은 0.10%로 상승했다.

세종의 투기지역 지정에 따른 풍선효과와 둔산, 유성 등 양호한 학군지역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를 기록했다. 8.2 투기지역 지정 이후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등 영향으로 7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

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 영향으로 -0.09%를 기록해 10월 중순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대전, 세종은 오르고 충남은 내렸다.

대전 0.13%, 세종 0.33% 각각 상승했으나 충남은 -0.03% 하락했다.

대전은 일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학군 우수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세종은 대규모 신규 입주로 가격이 급락했던 단지들의 회복세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남은 전반적으로 가을이사철이 마무리되고 입주아파트 전세공급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전세가격은 일부 매수대기자들이 전세유지수요로 돌아서는 등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가을이사철 수요 감소 및 신규 입주아파트 전세공급 증가로 인해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