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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업성저수지 '랜드마크 수변생태공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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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5 14: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북구 업성동과 성성동에 위치한 업성저수지를 ‘랜드마크 수변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엄소영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업성저수지가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주민들이 저수지보다는 휴식 공원의 역할을 바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친환경 도심공원 개발은 시대의 흐름이며 요구라 생각한다”며 업성저수지 물 유입량 확보 대책과 환경기준 6등급 수준인 현 수질 개선 대책, 오염원을 차단할 하수관로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엄 의원은 “지금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여, 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소로써 수변생태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인들도 많이 찾는 천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엄 의원은 보호수 관련 질의도 했다. 그는 "박완주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중에 '병천면의 305년된 느티나무는 2008년 산림청 조사에서 관리를 촉구했지만, 2015년 결국 죽었다.'고 지적했다"면서 천안시 보호수 현황과 관리실태,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엄 의원은 "직접 가보았지만 지번으로 찾지 못하는 보호수도 있었다"며, "천안시가 보호수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불사 느티나무는 8백살이 넘는 천안 최고령 나무로, 관리가 잘되면 충분히 오래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보호수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임대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엄 의원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물을 매입하여 부성2동 청사를 사용하려는 천안시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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