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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 9일까지 주민공람

국비 120억 및 토지보상비 95억 제외, 순 공원조성비 28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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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5 12:2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이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은 현재의 삼거리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동남구 삼룡동 294-4번지 일원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면적 19만2169㎡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람에는 명품화 사업에 관련된 용역 결과가 담겨 건립될 조형물, 쉼터, 식재될 식물 등 구체적인 조성계획결정을 살펴볼 수 있다.

어울림터 중앙에 들어설 조형건축물은 천안삼거리의 상징 능수버들을 상징화해 삼거리 안팎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만남의 장소, 휴식의 장소, 전시·체험 공간 및 카페, 음식점 등도 배치해 다목적 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조형건축물의 경우에는 민자사업으로 별도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시비부담 없이 천안삼거리 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4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의 경우에는 국도1호선(8차선)과 국도21호선 충절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 확장이 어렵다.

시는 이같은 현상을 감안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접근성 및 편의성도 갖출 수 있도록 설계 중이며 국비 120억원의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통신시설, 주유소, 개사육장, 주택 등 공원 내 사유지를 확보하는 데 있어 토지보상에 들어가는 예산에는 95억 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따라 민자유치, 국비, 토지보상비 등을 제외한 순 공원조성비용은 284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공람 내용에 의견이 있는 주민 또는 관계자는 동남구청별관 명품문화공원추진단 사무실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서면 또는 이메일(kwk8298@korea.kr), 팩스(041-521-5509)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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