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권선택 시장은 복지관에서 노후시설 개선사업 진행상황 등을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안전시공과 차질없는 공사 진행으로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또 욕실환경 개선공사 및 발코니 섀시 교체, 외벽 도장공사 등 세대 내외부 환경개선 공사 현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사업 관계자 및 입주민을 격려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건설 후 15년 이상된 영구임대주택단지의 시설을 보수·개선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21억 2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법동 한마음 아파트를 비롯해 둔산 보라 아파트, 유성 송강마을 아파트 등 3곳의 노후공공임대주택에 대하 시설개선 공사를 연말까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서민들에게 더 많은 수혜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