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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의원 ”정무부지사 임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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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5 14:5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은 3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시집을 강매하는 등 갑질 보좌관으로 행세한 이장섭 전 보좌관을 정무부지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시종 지사가 부지사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은 코드 인사에 불과하다”며 “이 지사는 부지사의 임명을 철회하고, 중량감 있는 인사를 정무부지사로 다시 발탁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 부지사는 노 전 의원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아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라며 “이 부지사는 노 의원 보좌관 시절에 카드 단말기까지 설치하고, 피감기관에 시집을 강매한 진실을 밝히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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