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흥겨운 난타 공연과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요리·문화체험, 꿈나무 벼룩시장,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목재문화 체험은 150여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 찻상용 원목좌식테이블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구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페스티벌을 통해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로 서로 간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서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